남수진님 안녕하세요.
구두쇠 스크루지 인사드립니다.
먼저 저희 레미어린이극장을 또 다시 찾아주시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서 이렇게 공연후기까지 작성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쁜 사진까지 올려주셨네요^^
콩쥐팥쥐를 시작으로 인연이 되어 이렇게 또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최근 코로나사태가 심각해져서 다시 관객분들의 발길이 어려워지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콩쥐팥쥐는 전래동화로 우리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지만
크리스마스 캐롤 같은 경우 우리 친구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명작인지라.
어려울수있는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우리친구들이 집중하며 끝까지 봐준덕에
즐겁게 공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친구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것같네요^^.
제목이 그래서 그런지 캐롤노래와,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할것같은
우리친구들의 기대감과 부모님들의 기대감에 실망을 시켜드린것은 아닌지.
죄송한마음도 드네요. 최대한 원작과 같은 이야기로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기에 고심한 끝에
만든 작품이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 기대감에 더욱 큰 행복감을 드리면 더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계속 다듬고 또 다듬어 모든관객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항상 찾아가겠습니다.
다음작품 "장화신은고양이"때도 건강한모습으로 꼭 다시 만나뵙기로해요.
어서 코로나19사태가 소멸되어 모든 국민들이 미소짓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다시 만나는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