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토요일 관람 후기
6살 딸아이가 요즘 유튜브로 뮤지컬을 즐겨보길래
직접 보여주고 싶어서 예매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 딸래미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스토리는
처음 접하는거여서 잘 볼지 내심 걱정되었는데
관람 내내 몸을 앞으로 하고 박수를 치면서 봤어요.
게다가 같이 관람한 저역시도..ㅋㅋㅋㅋ
최준..ㅋㅋㅋㅋ제 웃음코드거든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연기해주시는 연기자분들 모두모두 한분도 빼놓지 않고 연기 정말 잘하셨고
립싱크일까 라이브일까 모르겠더라구요. 흔들림없이 안무와 노래 정말 잘 하셨어요.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전래동화이지만 요즘 트렌드까지 반영되어
지루할틈없이 재미있게 감상하였습니다.
다만 코로나때문에 사진촬영이 되지 않아 그점이 너무나 아쉬웠어요ㅜㅠㅜ
지금도 유치원끝나고 오면 언제 또 뮤지컬 보러가냐고ㅜㅜ
피터팬은 언제보러가는거냐고 물어본답니다.
뮤지컬 관람은 계속해서 보러갈생각이에요.
아이에게 너무나 좋은 추억을 안겨주어 감사합니다.
코로나와 더위에 지치실텐데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