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갈 곳이 많지 않은 대전에 이런 공연은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맘 같아선 매주 다른 공연이 열렸음 할 만큼 다음 공연이 기다려지네요~
어린이 뮤지컬임에도 어른의 눈과 귀까지 사로 잡은 피터팬 공연 최고였습니다
특히, 악당임에도 불구하고 귀엽게 느껴지는 후크 선장님 ^^
재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팅커벨도 인형 말고 직접 배우분이 나오셨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후크 선장의 부하로 나오신 춘식님 공연장 입구부터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 주시고 착석 후 기다리는 동안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계속 왔다갔다 하시면서 즐겁게 해 주시는 거 보고 감동 받았어요~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게 느껴지고 보기 좋았습니다
모든 배우분들 수고 많으시고 다음 공연 마야도 꼭!! 보러 갈께요~
그날만 기다리며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