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들과 연극을 자주보는편인데 금천 래미극장에서 마침 30개월 아들이 좋아하는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공연한다고해서 보여주면 좋겠다싶어 현장에서 티켓팅하고 공연을 봤어요 현장에서 공연장까지 안내해주는분들고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구요 자리도 하나하나 안내해주시고 그렇게 기분좋게 공연시작시간이 되었고 첫무대부터 춤과 노래로 시작해서 그런지 아들과 저는 확몰입해서 봤어요 노래도 중독성이 있더라구요~중간중간 코믹대사도 있어서 웃기도하고 배우분들도 연기너무잘하시고 스토리도 쉽게이해가되게 진행되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조용히 앉아서 잘 보았어요 동굴, 지니,요정,책에서 본 것들이 실제로 눈앞에서 펼쳐지니 아들도 공연보고 나와서 얘기계속하더라구요 신기했나봐요 ㅎㅎ 아들이 또 보고싶다고 재밌다고 하는말에 다음에도 계속 보러오게될것같아서 회원권등록도했답니다 코로나 아니였음 관람하시는분들 더 많았을것같아요 다음공연도 기대하겠습니다 소가된게으름뱅이도 책으로 여러번 읽었던작품이라 공연으로 보면 또 색다른 재미가 있을것같아요 다음작품에도 찾아갈께요~건강조심하시고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