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오프닝이 강렬합니다. 아라비안나이트 노래에 춤에 집중이 팍팍. 무대에 홀딱빠진 제 딸아이는 조명꺼지고 무대바뀔때마다 쟈스민에 빙의된듯 계속 춤추고 ㅎㅎㅎㅎㅎ 알라딘이 너무 고생하더라고요.ㅠㅠ 이리 쿵 저리 쿵 치이는데 이제까지 레미에서 이런 액션은 없었어요. 4시 마지막 공연이였는데도 지친기색 없이 정말 잘봤어요.알라딘♡ 어른인 저도 레미공연 항상 기대합니다. 영화로 알고있는 알라딘 어떤 스토리로 짜여졌을지, 동굴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하고 지니가 어떻게 등장하나 너무 궁금했거든요.직접 보니 궁금증 플렸어요.^-^ 소극장인데 무대가 상황에 따라 휙휙 바뀌는게 정말 대단한것같아요.볼때마다 감탄해요👍 (조명이랑 음악도 빠질수없지욥!!!) 의상에 소품에 빈틈 하나 없이 준비 하셨더라고요♡ (신발 안불편 하셨을려나요??) 저희 아이는 집에갈때 '아라비안나이트'노래부르고 '아름다워'노래부르고 집에와서는 밸리댄스복 입고 잠잘때까지 뮤지컬의 여운을 맘껏 발산했답니다. 아이에게 제일 인상깊은장면 물어보니 아라비안나이트 춤과노래와 임금님의 리코더연주라고 하네요. 저도 중간중간 코믹포인트에 웃으면서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아이를 위해 시간 떼우는게 아닌 같이 즐길수있는 시간이라 너무 좋았어요. 관람하고 사진찍는 시간도 너무 소중한 추억이예요. 레미뮤지컬 보러간다고하면 사진 찍는 줄 알고 한껏 멋을 부리고 나가는 6살 딸아이입니다.ㅎㅎㅎ 더운날씨에 다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상 좋은 공연 감사하고요. 코로나시기에 마음 놓고 아이와 갈곳이 없는데 레미 뮤지컬은 안심이여요.방역에 힘써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음 무대도 기대할게요~ (딸아이의 한마디-쟈스민 예쁘고 사랑해요♡피리부는 임금님 재밌었어요.그리고 쟈스민 다음에 또 만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