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공휴일인 오늘 2시공연 보고 왔어요^^ 레이극장은 처음 와봤는데 무대와 관객석 거리가 가까워서 배우분들과 눈도 더 자주 맞춰져서 몰입이 더 잘됐던것같아요! 사실 기대 안하고 간건데 너무 너무 대만족이예요ㅎ 코믹도 있고 감동도 있어요!! 그리고 배움도 있었죠~ '개과천선' 아이가 6년살면서 처음 배운 사자성어 입니다ㅋㅋ 아이도 너무 재밌었는지 끝났다고 어찌나 아쉬워하던지요ㅜ 더 보고싶다고 입을 삐쭉,, 다음달 샬롯의거미줄 보러오기로 약속하고 배우분들과 추억에 남을 사진 찍고 겨우 달랬네요ㅎ 배우분들 연기도 잘하시구요^^ 아이와 공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왔습니당-! 아이는 주인공이 소로 변한것이 재밌었대요ㅎ 본인이라면 도깨비로 변신했을거라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