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집에서 한달에 1~2번은 꼭 레미어린이극장에서 뮤지컬 관람을 했었는데... 코로나덕에 관람못한지도 한참되었네요
딸래미 생일을맞아서 받고싶은 선물을 말하랬더니 친구들과 함께보았던 뮤지컬이 보고싶다고 해서 극장을 찾게되었어요...
관람객은 없었지만 최선을 다하여 공연을해주신 배우분들덕에 빈좌석은 전혀 허전함을느낄수 없을정도로 몰입하였습니다
어린이 공연이었지만 어른이보아도 유치하거나 식상하지않았어요
아들이 오랜만에 너무좋았다고 너무즐거웠다고하네요
따님은 도깨비들이 너무웃겼고 가면도사와 농부도 재미있어서 좋았다고하며 머리감다가도 어린이집등원하다가도 뜸금없이 '뒹굴 뒹굴 ~~'하며 뒹굴이 노래를 하네요 ㅎㅎ
친구들과함께 깔깔웃으며 관람할수있는날이 오길바래봅니다